▲ '라디오스타' 심소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모델 심소영(22)이 화려한 스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미국 명문대학교 출신 ‘엄친아’였던 것. 뿐만 아니라 부모님 역시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금수저’였다.

심소영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연예계 대표 ‘공부의 신’ 서경석-김정훈-강성태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심소영은 과거 ‘무한도전-웨딩싱어 특집’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심소영은 방송 이후 아이돌과 연예인으로부터 SNS 메시지를 통해 대시를 받기도 했다고. 하지만 심소영은 “잘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심소영의 스펙도 놀라웠다. ‘엄친아’ 심소영은 호주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미국 웰즐리 대학교를 나왔다. 웰즐리 대학교는 ‘여자 하버드’로 불리는 곳. 힐러리 클린턴과 미국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슈가 웰즐리 대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심소영은 놀라운 기억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소영은 “2살 때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서 아버지 어깨에 토를 한 것을 기억한다. 그게 조금 충격적이어서 기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워야 될 내용을 사진처럼 외운다고 밝힌 심소영은 “제가 지코 팬이다. 아는 분이 지코의 지인이었다. 그 분 차를 타고 가는데 지코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몇 초 밖에 통화를 안했는데, 차 화면에 뜬 전화 번호를 외웠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심소영은 남다른 이상형을 밝혀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팔짱을 낄 때 팔꿈치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팔꿈치가 두꺼운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털어놨다.

‘금수저’ 심소영의 부모님의 화려한 ‘스펙’도 큰 관심거리였다. 심소영의 어머니가 대학교 교수였고, 아버지는 서울대 출신이자 국내 유명 초코파이의 광고 슬로건인 ‘정’ 콘셉트를 만든 이였던 것.

이처럼 ‘엄친아’ ‘금수저’ 심소영은 풋풋한 외모와 상큼한 미소, 화려한 스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소영이 스펙을 뛰어넘어 본업인 모델로서도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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