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6'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남매가 'K팝스타6' 녹화 현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제작진 측은 24일(오늘) 프로그램 공식 SNS에 "악동뮤지션 찬혁-수현이 간식차와 함께 짜잔 나타났어요! 따끈한 커피와 추러스 덕에 스태프들도 파워 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양현석의 과거 사진과 함께 '그래 그래 다들 하나씩 들어~', '유희열, 박진영 보고 있나'라는 문구가 담긴 간식차 사진도 담겨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악동뮤지션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팝스타6' TOP10 경연 현장에 직접 방문,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둘은 바쁜 활동 기간에도 녹화 현장을 직접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치 있는 멘트로 꾸며진 간식차 곳곳에서 두 사람의 정성이 묻어났다는 후문.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방영된 'K팝스타' 시즌2의 최종 우승팀이다. 친 남매인 두 사람은 오디션 첫 등장부터 '다리 꼬지 마'라는 자작곡으로 큰 화제가 됐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악동뮤지션은 우승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입성, 현재 앨범 '사춘기 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작진은 "악동뮤지션 덕분에 스태프와 제작진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몇 년 전 오디션에 참가했던 두 사람이 스태프들 위해 간식차를 보내게 될 정도로 성장한 게 뿌듯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6'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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