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신우. 제공|굳피플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안신우가 오는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안신우는 오는 4월 이영애의 매니저와 결혼식을 치른다. 두 사람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열애 끝에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이영애가 두 사람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결혼까지 이를 수 있도록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부친이 돌아가신 매니저를 위해 이영애 부부가 직접 식사 자리까지 마련해 두 사람을 응원하고 사소한 고충까지 들어주며 힘을 주기도 했다.

배우 안신우는 지난 1996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 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SBS '야인시대', KBS '왕과비' '대왕세종' '근초고왕'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 

'노이즈 오프' '딱 일주일만 만나줘' 등의 연극은 물론 '달마야 놀자' '사랑은 비를 타고' '뮤직 인 마이 하트' 등의 뮤지컬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온 다재다능한 배우다.

현재 방송 중인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올바른 교육 철학을 가진 교수관 백인걸 역으로 등장, 지적인 면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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