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 컨트리'에 출연하는 보형. 제공|MBC에브리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보형이 스피카 멤버로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보형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크로스 컨트리' 제작발표회에서 "스피카는 해체한 게 아니다. 회사와의 인연은 마무리했지만, 좋은 기회가 닿을 때 좋은 모습으로 꼭 찾아뵐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만요,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눈물을 흘렸다. 해체의 아쉬움을 간직하고 있다가 공식석상에서 이야기를 하게 돼, 감정이 북받힌 듯 보였다. 

앞서 보형이 소속됐던 걸그룹 스피카는 지난 2월 초 데뷔 5년 만에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접목된 리얼 버라이어티다.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 등 네 명의 출연진이 직접 운전하며 미국 캘리포니아를 횡단하고, 해외 아티스트들과 만난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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