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1위 클라우디아 가델라(28, 브라질)와 랭킹 2위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31, 폴란드)가 오는 6월 4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2에서 맞붙는다.

UFC 212는 올해 열리는 두 번째 브라질 대회. PPV 넘버 대회로는 두 번째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조제 알도와 잠정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의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이다.

가델라는 14승 2패의 강자.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29, 폴란드)에게만 두 번 졌다. 지난해 11월 코트니 케이시에게 판정승하고 다시 연승을 노린다.

코발키에비츠는 10연승(무패) 하다가 지난해 11월 UFC 205에서 예드제칙에게 판정패했다. 가델라를 꺾으면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한다.

UFC 여성 스트로급은 예드제칙이 지배하고 있다. 예드제칙은 오는 5월 14일 UFC 211에서 랭킹 3위 제시카 안드라데(25, 브라질)를 맞아 타이틀 5차 방어에 나선다.

가델라와 코발키에비츠 모두 지난해 예드제칙을 넘지 못했다. 바로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안드라데가 이겨 새 챔피언이 탄생하면 둘 가운데 하나가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UFC 여성 스트로급 랭킹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폴란드)

1위 클라우디아 가델라(브라질)

2위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폴란드)

3위 제시카 안드라데(브라질)

4위 로즈 나마유나스(미국)

5위 티샤 토레스(미국)

6위 미셸 워터슨(미국)

7위 조앤 칼더우드(스코틀랜드)

8위 카를라 에스파르자(미국)

9위 란다 마르코스(캐나다)

10위 페이지 밴잰트(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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