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피고인' 포스터.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드라마 '피고인'이 월화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흔들림 없이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피고인'은 22.9%(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3.35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1위에 해당한다.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과 KBS2 '완벽한 아내'는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역적'은 12.5%를, '완벽한 아내'는 4.9%를 각각 기록한 것. 하지만 '피고인'을 따라 잡을 순 없었다.

'피고인'의 시청률 하락은 큰 의미는 없다. '역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20%를 넘어선 '피고인'을 잡는 다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 결국 '피고인'은 월화극 경쟁이 아닌, 나홀로 경쟁을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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