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과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김과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11회가 18.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 시청률인 17.2%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인 9회 시청률 17.8%을 경신한 수치. ‘김과장’은 배우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등의 열연과 사이다 넘치는 대사 등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11회는 9.6%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사임당’ 10회 시청률인 10.1%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 마지막회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화랑’ 19회 시청률인 7.6%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 하지만 월화극 꼴찌를 유지하며 아쉬운 종영을 맞게 됐다.

MBC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은 수목극 꼴찌를 차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미씽나인’ 13회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2회 시청률인 4.6%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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