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혜영이 오지호와 한솥밥을 먹는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오지호와 한솥밥을 먹는다.

앰엑스엔터 측은 2일 임혜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임혜영의 맑은 이미지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배우라 생각한다. 이에 부응하는 작품들을 같이 노력해서 서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KBS2 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금비(허정은 분)의 담임 선생님 역으로 출연한 임혜영은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오지호 소속사 앰엑스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선다.

KBS2 예능프로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서 뮤지컬계의 신민아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던 임혜영은 뮤지컬 ‘카르멘’ , ‘미스사이공’ , ‘드라큘라’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친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임혜영의 첫 드라마 출연작인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연출자인 김영조PD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임혜영의 연기를 보고 러브콜을 보내며 성사되기도 했다.

뮤지컬에 이어 드라마, 영화에 도전하는 임혜영은 “지호 선배님과 같은 사무실에 새로운 가족들과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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