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이 한류 팬이 뽑은 2016년을 빛낸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런닝맨'이 글로벌 한류 팬이 뽑은 2016년을 빛낸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는 지난해 글로벌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2016 숨피어워즈 투표를 진행했다. 최우수 예능 프로그램 부문 수상작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선정됐다.

숨피어워즈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인터내셔널 K-POP & K-Drama 시상식으로, 이번에는 139개국 글로벌 한류 팬 9,626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런닝맨'은 최우수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무한도전' '일밤-복면가왕'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예능 프로그램에 등극했다.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이환진 PD는 숨피어워즈 수상에 대해 "'런닝맨'을 사랑해 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런닝맨'이 올 한해에도 팬 여러분에게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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