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씽나인' 정경호 백진희의 알콩달콩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제공|SM C&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정경호와 백진희의 인형 뽑기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제작 SM C&C) 14회에서는 정경호(서준오 역)와 백진희(라봉희 역)의 달달한 한때가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인형 뽑기 기계 앞에 서 있는 것은 물론 라봉희(백진희 분)가 서준오(정경호 분)에게 동전을 요구하는 듯 손을 내밀고 있는 앙증맞은 포즈까지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뽑은 인형을 들고 기뻐하는 라봉희와 이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서준오의 모습에선 화기애애한 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있다. 두 사람의 단란한 한때와 이들을 닮은 듯한 인형이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는 것.

지난 1일 방송된 ‘미씽나인’ 13회에서는 서준오가 라봉희와 실갱이를 하는 도중 얼결에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는 자세로 뽑기 반지를 선물해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두 사람이 보여줄 알콩달콩한 데이트와 꿀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인도에 표류돼 생사를 오가는 위기를 함께 겪은 서준오와 라봉희는 그 과정에서 굳은 믿음과 신뢰가 싹 텄다. 이제야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두 사람의 데이트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를 전망.

‘미씽나인’ 14회는 2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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