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다을 남매가 가훈 만들기에 나섰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다을이 한석봉 남매로 변신한다.
 
소다남매와 이범수는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내 친구가 되어 줄래' 편에서 가훈 만들기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범수는 소다남매와 함께 가훈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화선지와 붓, 먹, 벼루까지 문방사우를 동원한 데 이어 가훈을 장식할 족자까지 챙겼다. 이어 이범수는 자신이 왕년에 서예부원이였다면서 자신의 이름을 궁서체로 써 보였다. 그러나 소을과 다을은 입을 모아 "아빠 못 쓰는 것 같아"라며 단호한 심사평을 내놨다.

그런가 하면 붓을 손에 쥔 소을과 다을은 새하얀 화선지 위에 글자를 마음대로 휘갈겼다. 가훈 만들기는 제쳐두고 형이상학적인 작품들을 탄생시킨 것. 이후 다을은 '소풍을 자주 가자'라는 깜찍한 가훈을 제시했다. 동심이 충만한 다을표 가훈에 소을은 당황하며 고개를 가로저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범수 가족의 가훈은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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