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쎈여자 도봉순' 포스터. 제공|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이 지상파를 위협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3회는 6.081%(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이 기록한 5.7%보다도 약 3.0%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이미 지난 2회 방송 때 JTBC 미니 시리즈 자체 최고 시청률 5.4%를 보유했던 '밀회'(2014)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번 3회 시청률 6.081%는 JTBC 미니 시리즈 자체 최고 시청률이 됐다.

특히 '힘쎈여자 도봉순'은 동시간대 경쟁하고 있는 지상파 프로그램을 위협하는 존재감을 발휘해 눈길을 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3.0%(전국 기준)로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MBC '나 혼자 산다'는 6.2%로 '힘쎈여자 도봉순'과 비슷한 수준이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3.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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