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러블리즈, 오왠, 박지윤, 헨리 등이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아츄 커플'을 탄생시킨 러블리즈가 출연해 상큼한 무대를 선물한다.

특히 이날 토크에는 다리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멤버 예인까지 참석, 8인의 완전체를 완성한다. 또 2년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 당시 '유희열 닮은 꼴'이라고 밝힌 멤버 진은 MC 유희열과 다시 한번 '부녀상봉'의 기쁨을 나누기도 한다. 러블리즈는 마이클 잭슨 아카펠라 제2탄을 공개하기도 한다. 

다음 무대는 최근 라이브 실력파로 입소문을 타며 공연, 페스티벌 등 연일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오왠이다. MC 유희열은 "스케치북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가수다. 이럴 때 나도 긴장이 많이 된다"며 "혁오, 자이언티 등 처음엔 관객 분들이 아무도 모르시지만 음악을 듣고 인정받은 뮤지션들이 많다"고 오왠을 소개한다.

이어 등장한 오왠은 외모가 낯설지 않다는 MC 유희열의 말에 "'슬램덩크'의 채치수 닮았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 요즘 많이 잡으시는 캐릭터 중에 '우츠동'을 닮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독특한 이력으로 '인디계의 돌연변이'라고 불리는 오왠은 철도 운전을 전공했다고 밝히는 한편 춤 실력부터 비트박스, 효과음 성대모사까지 각종 개인기를 대방출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이외에도 박지윤, 헨리 등이 출연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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