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줍쇼' 광희.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광희가 물오른 예능감으로 '한끼줍쇼'를 풍성하게 채웠다.

광희는 추성훈과 함께 지난 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시작부터 깐죽거리는 입담을 자랑했다. 강호동은 추성훈과 팔씨름을 앞두고 "호랑이와 사자는 대결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광희는 "호랑이와 돼지"라고 도발했다.

광희는 특히 '유라인' 자랑을 하며 강호동의 약을 올렸다. 광희는 목요일에 '무한도전'을 녹화한다며 이 때문에 '한끼줍쇼' 시청을 못 했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과 유재석의 아이 이름을 헷갈리기도 했다.

강호동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다. 광희는 이경규의 과거 사진을 본 뒤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이경규에게 "지방 재배치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깐죽거리는 것도 잘했지만, 한 끼 식사를 위해 방문한 집에서는 살가운 태도로 분위기를 편안하게 풀었다. 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를 도우며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군대를 다녀온 아들에게는 "필요한 것 좀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하거나, 첫째 딸이 스물 일곱이라는 말에 관심을 보이는 등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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