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왼쪽)-김준수가 논산훈련소에서 퇴소했다.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빅뱅 탑(30)과 JYJ 김준수(30)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9일(오늘) 논산훈련소를 퇴소했다. 이 가운데, 수료식에서 탑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탑과 김준수는 지난 달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함께 입소, 함께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왔고 이날 수료했다. 김준수를 포함해 같은 날 입소한 동기들은 수료식에 참석해 가족들과 면회를 했지만 탑은 건강상의 문제로 이날 오전 의무대에 입실해 수료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논산훈련소에 입소할 당시 안전상의 이유와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의견을 들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바 있다. 이에 수료식에 참석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렸지만, 탑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강 문제로 의무대에 입실했다는 소식에 걱정도 이어졌다. 

한편 탑과 김준수는 9일 수료식을 마친 뒤 충주 중앙경찰학교로 이동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후 각각 서울지방경찰청,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전역일은 2018년 11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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