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원 PD.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눈길' 유보라 작가와 '착한남자' 김진원 PD가 드라마를 기획 중이다.

JTBC 관계자는 9일 스포티비스타에 "유보라 작가와 김진원 PD가 드라마를 기획 중인 것은 맞다"면서 "구체적인 기획안이 나온 것은 아니다. 편성도 미정"이라고 밝혔다.

유보라 작가는 지난 2011년 데뷔했다. 그는 KBS2 드라마 스페셜로 두각을 나타내다가 지난 2013년에는 '비밀'을 집필했다. 주연 배우인 지성과 황정음은 이 작품으로 '2013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특히 유보라 작가는 2부작 '눈길'(2015)을 집필했고, 이는 영화로 제작돼 최근 개봉했다.

유보라 작가와 손을 잡는 김진원 PD는 KBS 출신이다. 그는 '서울 1945'(2006) '로맨스 타운'(2011)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참 좋은 시절'(2014) '너를 기억해'(2015) 등을 연출했다. 최근 JTBC로 이적했다. 유보라 작가와 만드는 작품은 JTBC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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