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본색' 이한위가 혼자서 하는 육아에 도전했다. 제공|채널A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이한위(56)가 아내 없이 삼 남매를 돌보며 인내심을 폭발시켜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15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홀로 아이들을 돌보며 어려움을 겪는 이한위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한위의 아내는 이한위가 자는 동안 화장은 물론 머리 손질까지 하며 외출 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첫째 딸이 "엄마 어디가? 배고픈데 밥 안 줘?"라고 물었다. 아내는 "밥은 아빠 깨어나면 챙겨 달라고 해"라며 식탁에 앉아 장문의 편지를 작성한 뒤 이한위 몰래 집을 빠져나갔다. 아내의 외출과 동시에 삼 남매는 안방으로 달려가 이한위를 깨우기 시작했다. 잠에서 깨어 거실로 나온 이한위는 아내가 남긴 편지를 보고는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이후 배가 고프다는 첫째 딸의 외침에 아침을 차리기 위해 부엌으로 향한 이한위는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큰 위기를 맞았다. 버거운 상황을 맞닥뜨린 이한위는 눈물겨운 모습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마에 참을 인 자를 그리며 스스로를 다독였다고도 전해졌다. 아내 없이 홀로 아이들을 돌보게 된 이한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외출에 나선 이한위의 아내는 배우이자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만남을 가졌다. 세 사람은 점심을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이수근이 아이를 혼낸 후 혼자 운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신은정도 어느 날 박성웅이 아이를 혼내고는 눈물범벅이 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근과 박성웅이 훈육 도중 눈물을 보인 사연은 무엇일까.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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