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지희.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진지희가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한다.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15일 스포티비스타에 "진지희가 SBS 새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출연을 확정했다"고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생사가 갈리는 긴박한 순간에 함께 있던 세 여자 강하리, 김은향, 민들레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비극적인 순간을 함께 한 위기의 여자들이 서로 의기투합하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앞서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씨스타 다솜, 이지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진지희는 이들과 함께 유쾌한 드라마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진지희는 지난해 6월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등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다섯 손가락'에서 김순옥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는 4월 15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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