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리의 여왕' 티저 포스터. 제공|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권상우-최강희가 정열적인 콤비 플레이를 예고했다.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차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2차 티저포스터는 매혹적이고 정열적인 붉은 색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마약반의 에이스 형사 완승(권상우 분)과 그와 함께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나갈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의 캐릭터 대비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저 이미지는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권상우의 카리스마와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변신한 최강희의 미묘한 손 동작 등 캐릭터의 특징을 절묘하게 포착했다. 이는 직감과 이성적인 추리 간의 긴박한 공조수사를 암시했다.
 
'2017.04.05_PM 10:00'라는 타이틀 카피는 마치 카운트다운을 하는 듯 했다. 이 카피는 앞으로 이들이 펼쳐갈 환상의 콤비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제작사 관계자는 "'추리의 여왕'은 정교한 지적유희와 터프한 수사액션이 버무려진 새로운 추리장르물"이라며 "강렬한 레드 포스터를 통해 독특한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4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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