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포스터.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 분)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존 멤버들의 귀환을 비롯해 새로운 인물 샤를리즈 테론과 전 시리즈의 악당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한번 등장할 것을 예고한다. 

샤를리즈 테론은 첨단 테러 전문 사이퍼 역을 통해 최악의 테러를 계획하게 되는데, 포스터 속 그녀의 편에 선 도미닉과 이들의 반대편에 선 데카드 쇼와 기존 멤버들의 대립 구도는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빙판 위를 질주하는 자동차들과 그 뒤를 바짝 쫓는 거대 크기의 잠수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만의 액션을 짐작케 해 시리즈를 기대려온 팬들의 기대를 고조 시킨다.

▲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예고편. 제공|UPI 코리아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편을 뛰어넘는스케일과 도미닉의 배신으로 새롭게 시작할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예고한다.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와 함께 패밀리를 공격하는 도미닉의 모습은 이번 시리즈의 충격적인 전개를 알린다.

"가족을 버리겠다는 거야?"라고 말하는 그의 연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 분)를 뒤로한 채 떠나는 도미닉의 모습은 팀의 분열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전편에서 도미닉 패밀리를 제거하려 했던 데카드 쇼가 도미닉을 잡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한 팀을 이루는 반전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버튼을 누르자마자 도시로 몰려드는 대규모 슈퍼카들의 공격과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잠수함과의 액션 등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짜릿한 액션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4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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