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김민재가 KBS2 예능극 '최고의 한 방'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최고의 한 방'은 2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스타가 동네 백수로 나타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지난해 KBS를 떠나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한 유호진 PD의 첫 연출작이며 서수민 PD가 기획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예능 드라마 형식이라 지난 2015년 큰 사랑을 받은 '프로듀사'를 이을지도 관심사다.
KBS와 KBS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과 초록뱀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5월 편성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