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스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지은 가운데 전편과 차별화된 기대 포인트를 공개한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전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응ㄹ 통해 전세계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액션 블록버스터의 명성을 잇고 있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2년만에 내 놓은 작품으로, 4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에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 시킬 포인트를 공개했다.

◆ 좀비카부터 잠수함 액션까지…한계 뛰어 넘는 액션 

전 세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은 '분노의 질주'는 매 시리즈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펼친 3600미터 상공의 슈퍼카다이빙 액션은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도 마찬가지다. 뉴욕, 북극의 바렌츠해, 아이슬란드, 쿠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이번 영화는 버튼 하나에 도심을 장악하는 대규모 슈퍼카들의 공격, 일명 좀비카 액션부터 주인공들의 차를 향해 돌진하는 레킹볼 액션, 빙판 위로 펼쳐지는 거대 잠수함과 슈퍼카들의 짜릿한 추격,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의 일대일 맨몸 대결까지 다양한 액션을 담아 냈다.

◆ 최강의 리더의 변심…도미닉의 배신으로 분열된 패밀리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도미닉(빈 디젤 분)을 중심으로 모인 팀원들의 가족애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전했다. 도미닉은 최강의 리더로 활약하며 시리즈의 상징적인 존재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 팀원들을 배신하는 최악의 적으로 돌아온다. 

대규모 테러를 계획하는 첨단 테러 전문 사이퍼(샤를리즈 테론 분)의 손을 잡은 도미닉은 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물론,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한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F.게리 그레이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는 이전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객들은 가족들을 상대로 싸우는 도미닉과 함께 또 다른 감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샤를리즈 테론-제이슨 스타뎀-헬렌 미렌…한차리에 모인 액션 스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시리즈 사상 첫 여성 악역이 될 것으로 예고한 샤를리즈 테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시리즈의 악당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로 관객들을 찾는다. 

첨단 테러 전문 사이퍼로 역대급 변신을 시도한 샤를리즈 테론은 도미닉의 배신을 조장, 팀의 분열을 일으킨다. 또 전편에서 도미닉과 팀의 강력한 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이 다시 등장한다. 그는 최악의 적이 된 도미닉을 막기 위해 팀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 여기에 영국의 국민 배우 헬렌 미렌이 데카드 쇼의 엄마로 분한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대결을 그린다. 4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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