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정이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 출연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구구단 김세정이 탄탄한 근육으로 다져진 허벅지로 '정글 적토마'라는 별명을 얻는다. 
 
김세정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이하 '정글')에 출연한다. 김세정은 정글 첫 입성 날, 김병만 곽시양과 함께 주변 탐사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세정은 '아재 세정'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힘을 제대로 발휘했다. 탐사 로드는 산 정상까지 올라가야 하는 험난한 길이라 숙련자인 김병만과 스태프조차도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김세정은 막강한 체력을 드러내며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올라갔다는 후문이다.
 
김세정은 강철 체력의 비결을 어머니와의 등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때 별명이 적토마였다. 보통 여자에 비해서 허벅지 근육이 남다르다고 해서 친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고 고백, 학교 대표로 육상대회까지 나갔던 이력도 공개했다. 
 
이후 김세정은 물속에서도 적토마 같은 기운을 발휘했다. 탄탄한 꿀벅지로 발차기를 강하게 하는가 하면, 사냥을 위한 '쩍벌' 자세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김병만은 "세정이는 귀여운 것보다 야무진 아이다. '상여자', '정글 적토마'라는 표현이 떠오른다"며 김세정의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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