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3대천왕' 신동이 먹방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해 차원이 다른 먹방을 보여준다.

신동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해 12년차 '예능돌' 다운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은 "고정 자리를 노리러 왔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시작부터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인 신동은 자신의 식성에 대해 "햄버거와 라면은 좋아하지만, 인스턴트와 밀가루를 싫어한다"고 엉뚱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군대에서 TV를 보는데 화가 났다. 내가 군대에 오니 그 때부터 먹방 프로그램이 생기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준현은 "신동이 입대하는 것 보고 한 명 제쳤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매운맛 최강자를 선발하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됐다. 신동은 1단계로 등장한 라면과 연이어 등장한 복어불고기도 맛있게 시식하며 가뿐히 통과했고, 3단계 매운 음식인 신당동 매운 닭발도 완벽하게 발골해 먹방 강자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매운맛 마지막 단계인 '부산 매운 떡볶이'를 먹던 도중 "맛이 느껴지지 않고 힘들다"며 황급히 우유를 찾았다는 후문이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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