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사생활 유출 피해에 강경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15일(현지시간) BBC, 할리우드리포터 등 다수 외신은 "사생활 사진 유출 피해를 본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엠마 왓슨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사진은 수년 전 엠마 왓슨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라며 "이미 변호사를 선임했다.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누드사진, 유사 성행위 등 상당히 수위 높은 사진들이 유출돼 더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측은 "이 사진들은 아만다와 전 남자친구의 친밀한 순간이 담긴 것"이라며 "제3자가 동의 없이 부당한 방법으로 사생활 사진을 취득하고, 공개한 것에 대해 저작권 위반, 프라이버시 침해 등으로 고소할 것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튼 등 다수 할리우드 스타들이 SNS나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해킹 당해 사생활 유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