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방 손님' 김희철(왼쪽)-박명수.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박명수와 김희철이 방송 최초 성형 상담소를 오픈한다.
    
16일(오늘) 방송되는 KBS2 교양 프로그램 '자랑방 손님'은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토크쇼다. MC 박명수와 김희철은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집에서 편안한 의상을 입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명수는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에 대해 스스럼없이 언급했으며 김희철은 코 수술을 고백했다. 이에 실시간 사연 제보로 성형 수술과 관련된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왔다.
    
박명수는 "나는 한 달 만에 붓기가 빠졌다"고 말문을 트며 붓기 빼는 요령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희철도 "사고로 코뼈가 으스려져 수술을 했다"며 "하지만 원상복귀가 되지 않아 코뼈 가운데가 비었다"고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자신의 코를 만져보라며 권유하기도 했다.
    
이날 실시간 생중계를 본 박명수의 아내가 SNS를 통해 남편 박명수를 응원했다. 박명수 아내는 '아 이게 모야 ㅋㅋ 너무 웃겨요ㅋㅋㅋ' , '실시간은 너무 웃긴데 본방은 어떻게 편집될지 모르겠네요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네이버 V 라이브를 캡쳐, 본인의 SNS에 글을 게재했다. 남편 외조를 톡톡히 해주는 아내 덕분에 박명수는 또 한 번 연예계 대표 사랑꾼임을 인증했다는 후문.
    
'자랑방 손님'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회에 걸쳐 방영된다.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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