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유시민.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썰전' 유시민의 예언이 적중했다.

유시민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탄핵선고일은 10일 아니면 13"이라며 "내가 헌법재판관이면 금요일(10일)에 할 것 같다"고 예측한 바 있다. 놀랍게도 방송 다음 날인 10일 오전 11시에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지며 유시민의 예언이 적중했다.

유시민의 예언은 하나 더 있었다. 9일 방송되지 않았지만, 유시민은 지난 녹화에서 "소수 의견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8대 0 전원일치로 인용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또 그는 "이번에는 한 번 맞았으면 좋겠다"고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평소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 보다 낮은 예언 적중률을 보이던 유시민이 탄핵심판 선고의 날짜에 이어 전원일치 인용 결과까지 적중,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시민의 예언 미방송분이 담긴 '썰전'은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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