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한국을 찾는다.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17(오늘)부터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공식 기자회견을 비롯해 GV(관객과의 대화)까지 다양한 행사가 마련 돼 있다.

첫 일정은 공식 기자회견이다. 이들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취재진을 만난다. 스칼렛 요한슨과 줄리엣 비노쉬 등 첫 내한인만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내한 당시 임신 등의 이유로 내한하지 않아 이번 한국 방문에 관심이 높다.

같은 날 오후 730분부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팬들을 만난다.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 지금까지 내한했던 스타들이 한국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좋은 반응을 보였던 만큼 어떤 팬서비스를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곧바로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만난다. 풋티지 영상 관람과 함께 GV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스칼렛 요한슨과 줄리엣 비노쉬 등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은 줄리엣 비노쉬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함께한다. 두 사람은 오는 18GV를 다시 한 번 진행,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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