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에서 결혼 시기를 언급한 배우 한채아.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한채아가 결혼 시기를 언급했다. 물론 시점은 차세찌와의 연애 사실을 밝히기 전이었다. 과거 녹화를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조간만?"이라는 결혼 시기를 밝혀 차세찌와의 열애에 다시 관심이 일고 있다.

한채아는 최근 진행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열애중인 사실을 당당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의 소속사 측은 해당 행사에 앞서 불거진 차세찌와 열애설에 "사실 무근" "친한 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어 한채아의 고백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기자 간담회 당시 "회사가 날 위해 그랬다" "회사와 일적인 부분만 소통을 한다" "그분과 잘 만나고 있다" 등의 솔직한 이야기로 차세찌와 연인임을 공식화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의 결혼 발언이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이유다. 한채아는 지난달 '인생술집' 녹화를 진행했다. 열애를 인정하기 전이지만, 연애 스타일을 비롯해 이상형, 결혼 시기 등의 이야기로 관심을 받았다.

한채아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그 남자(나와 만난 남자)는 날 못 잊는다. 장난을 많이 치고, 지고지순하게 그 남자만 본다. 원하는대로 해 주는 편이고, 믿음과 신뢰를 준다. 장난기가 많아서 남자친구를 놀리는 것을 좋아한다. 서로 장난치며 싸우다가 잇몸에서 피가 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형은 지금까지 밝힌 것과, 연애 중인 차세찌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남자다운 외모를 좋아하고, 덩치가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 그는 "남자 느낌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혀 차세찌를 떠오르게 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결혼 계획. 한채아는 "시집은 갈 것이다. 조만간? 나이가 더 들기 전에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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