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진. 제공|마운틴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홍콩 칭바오 지면, 중국 텅쉰오락-시나오락 캡처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박해진이 홍콩 마담투소 한류전시관 제막식에 참석했다.

박해진은 지난 13일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한류전시관에 박해진 밀랍인형 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 한류전시관 2주년을 맞이해 한국 연예인으로는 9번째로 밀랍인형의 주인공이 된 박해진은 차기작 '맨투맨'의 촬영을 마치고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 크랭크인을 앞둔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전시관을 찾아 행사를 참관했다.

박해진은 "톱스타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된 곳에 저의 인형을 전시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고, 자신과 너무나도 정교하게 닮은 인형과 마주하자 연신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밀랍인형의 주위를 돌고 똑 같은 포즈를 취하고 얼굴을 만져보는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박해진을 보기 위해 50여 매체에 가까운 취재진이 몰려들며 열띤 취재 경쟁을 보였다. 또 홍콩 최대 방송사 TVB를 비롯해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맨투맨'과 '치인트'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며 현지에서의 그를 향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담투소 관계자는 "그 동안 작업한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관심과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줘 큰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에서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으로 출연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내달 21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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