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두막' 샘 워싱턴 스틸. 제공|판씨네마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샘 워싱턴이 영화 '오두막'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 할 예정이다.

샘 워싱턴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로 활약해 왔다. 개봉을 앞둔 '오두막'에서는 딸을 잃은 아버지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부성애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터미네이터 탄생의 비밀을 쥐고 있는 마커스 라이트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아바타'에서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해 인류의 운명을 결정 짓게 되는 제이크 설리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까지 완벽 소화했다.

'오두막'애서 샘 워싱턴은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고로 사랑하는 막내딸을 잃은 맥 역을 맡아 자식을 잃은 부모의 깊은 상실감과 슬픔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파파로부터 오두막으로 초대하는 편지를 받은 맥은 오두막에서 신비로운 세 사람과 만나 믿을 수 없는 마법 같은 순간들을 경험하며 차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시작한다. 

'오두막'을 연출한 스튜어트 하젤딘 감독은 "샘 워싱턴은 이 영화를 이끌었다. 이 영화가 그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샘 워싱턴의 애절한 부성애 연기에 극찬을 해 그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오두막'은 어린 딸이 죽은 뒤 절망 속에 살던 남자가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으며 겪게 되는 눈부신 희망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4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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