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시간위의 집' 최신부의 X-파일 특별 영상. 제공|리틀빅 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시간위의 집'이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는 옥택연의 모습이 담긴 '최신부의 X-파일'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용의자로 몰린 미희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최신부가 사건과 관계된 세 가지 단서를 가지고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을 담은 '최신부의 X-파일'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용의자 미희의 무죄를 증명하는 첫 번째 단서는 그녀의 증언. 그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 최신부의 말에 미희는 "누군가 있었어. 그들이 데려갔어"라고 말한다. 사건이 일어난 그날 밤 그 집에 그녀 외에도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음을 의미, 호기심이 높아진다.

두 번째 단서는 미스터리한 집. 집안에서 들리는 낯선 이의 발소리와 웃음소리, 갑자기 열리는 문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 일어난다. 마치 미희 외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 듯 느껴지는 그 집은 그녀의 증언처럼 그날 밤 그녀 혼자가 아니었을 수도 있음을 증명하며, 보는 이에게 긴장감을 전한다. 

마지막 단서는 주민들의 증언이다. "그 집터가 안 좋은 것 같던데" "뭔가 문제가 있어요" 등 그 집을 떠나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후 본격적인 최신부의 조사가 시작돼 과연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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