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3대천왕' 스틸컷.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매운 음식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며 놀라운 고백을 한다.

정용화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독특한 식성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매운맛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정용화 외에도 SF9 다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용화는 '매운맛 특집'임에도 불구하고 "뜨겁고 매운 음식을 못 먹어 식혀 먹는다. 29년 동안 찬밥만 먹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매운 음식만 봐도 땀이 난다"며 녹화 내내 땀을 흘리기도 했다. 
 
다원 역시 독특한 식성을 공개했다. 다원은 "날 생선은 싫지만 초밥은 좋아한다"면서 "날생선 알레르기가 있어 익힌 생선으로 만든 초밥만 먹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매운맛 음식 먹기 최강자 선발전'도 열렸다. 다원은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매운맛 때문에 입술이 퉁퉁 불었고, 만화 ‘달려라 하니’ 속 고은애를 연상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다원은 포기하지 않았고 매운맛 최고 레벨까지 도전하며 힘든 와중에도 "SF9 사랑해주세요"라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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