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조7' 김구라가 박명수에게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공조7' 김구라가 박명수의 지방 재배치 수술에 독설을 날렸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예능 '공조7'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호 PD를 비롯해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올해 48 살이다. 이경규 60 살을 앞두고 있다. 험난 예능계에서 지금까지 버티셨다. 저도 더 버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립선에도 문제가 있지만, 전 분장도 안했다. 이 프로그램을 임할 때 분장을 안하려고 한다. 토크쇼하면 분장을 하는데,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구라는 박명수를 언급하며 "지방 재배치 하는 연예인이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최근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김구라는 "저는 다른 접근으로 해보고 싶다.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데, 분장할 생각이 없다.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조7'는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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