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조7' 서장훈 '미우새' 편성에 대해 언급했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공조7' 서장훈이 '미우새' 겹치기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예능 '공조7'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호 PD를 비롯해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참석했다.

이날 '공조7' 제작진은 서장훈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와 편성이 겹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미우새' 제작진과 협의 중이다. 협의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SBS는 봄 개편을 맞아 방송 시간대가 변경 되고 있다. '미우새'는 현재 금요일 방송되고 있다.

서장훈은 역시 "조정이 가능한 걸로 들었다.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저도 모르는 사이에 편성이 바뀌었다. 아마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같이 나오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되면 그 기간 동안 안나오겠다. 아무래도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조7'는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가 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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