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녀와 야수'-'비정규직 특수요원'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톰픽쳐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주(313)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줄거리: 똑똑하고 아름다운 미녀 벨은 아버지와 함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아름다운 미모를 지녔지만, 마을 사람들은 벨이 엉뚱하다고 한다. 그런 답답한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꾼다. 어느 날 아버지가 행방불명되고, 아버지를 태웠던 말만 집으로 돌아온다. 말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 간 곳은 야수의 성. 벨은 아버지를 돌려 보내고 자신이 야수의 성에 갇혀 시간을 보낸다. 야수와 시간을 보내던 벨은 야수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마지막 장미 꽃잎이 떨어지기 전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하는 야수 역시 벨을 사랑한다. 비슷한 시각 마을 사람들은 야수를 없애기 위해 야수의 성을 찾고, 벨과 야수는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실사로 만든 작품으로 엠마 왓슨이 벨로, 댄 스티븐스가 야수로 출연했다. (관련리뷰)

출연: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등. 감독: 빌 콘돈.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29. 개봉: 316. 별점: ★★★☆

◆ ‘비정규직 특수요원’(Kong: Skull Island)

줄거리: 만년 알바생 장영실은 35살의 나이에 국가안보국에 비정규직으로 취직에 성공한다. 열심히 일을 하면 정규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지만, 정리해고 1순위인 상황에 처한다. 그러던 중 박차장의 실수로 보이스피싱을 당해 국가안보국 예산이 사라진다. 이를 은폐하기 위해 박차장은 비밀리에 장영실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 시킨다. 그곳에는 빼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 나가고 입에 욕을 달고 사는 경찰청 형사 나정안이 잠입해 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합동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나정안이 보기에는 장영실은 걸림돌일 뿐이고, 두 사람은 불편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오랜만에 등장한 여성 투톱 코믹 영화로 웃음과 함께 현 사회가 직면한 비정규직, 보이스피싱 등의 문제를 꼬집는다. (관련리뷰)

출연: 강예원, 한채아, 조재윤, 남궁민 등. 감독: 김덕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7. 개봉: 3 16.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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