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영상 임창만 기자]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이 1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KGC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습니다. IBK기업은행은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매디슨 리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리쉘은 25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김희진과 박정아도 15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공격을 지원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리시브 불안과 잦은 범실로 흔들렸습니다. 알레나가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가져간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확률은 100%입니다. IBK기업은행은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 리쉘이 25득점으로 활약한 IBK기업은행이 PO 1차전에서 인삼공사를 꺾었다.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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