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상대 팀의 자책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크리스탈 팰리스(C.팰리스)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왓포드과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양 팀은 조용했다. 롱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었다. 패스 정확도가 60%를 머물렀다. 득점으로 이어질 만한 찬스가 없었다. 세밀한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C.팰리스는 윌프레드 자하에 의존도가 컸다.

후반 23분 균형이 깨졌다. C.팰리스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트로이 디니가 걷어낸 것이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더 이상 추가 골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C.팰리스의 승리로 끝났다.

▲ 자책골을 기록한 왓포드의 트로이 디니(9번).

[영상] Goal's - 승부를 가른 자책골, 크리스탈 팰리스 vs 왓포드 골모음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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