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부부가 되는 윤소이(왼쪽)-조성윤. 사진|곽혜미 기자, JS픽쳐스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배우 윤소이(32)와 뮤지컬 배우 조성윤(32)이 5월 22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찍기 위해 발리행 비행기에 오른다. 예비 부부인 두 사람의 달콤한 느낌이 묻어나는 웨딩 화보가 기대된다.

17일 JS픽쳐스는 "윤소이와 조성윤이 '웨딩21' 화보 촬을 위해 19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오늘) 낮 12시 인천공항에서 출국한다.

윤소이와 조성윤은 오는 5월 22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1년 넘게 교제해오다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윤소이는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 드라마 '무사 백동수', '천상여자' 등에 출연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 합류했지만, 영화 촬영 등 일정 조율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했다. 

10년차 뮤지컬 배우인 조성윤은 지난 2008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다. 이후 '삼총사' '올드위키드송' '잭더리퍼' '드라큐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구봉철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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