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으로 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티모어 우완 선발투수 딜런 번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4회 번디로부터 볼넷을 골라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1루수 데이비드 워싱턴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고 대주자 아비애탈 아벨리노와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7에서 0.240(25타수 6안타)으로 올랐다. 볼티모어 외야수 김현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양키스는 4-4로 맞선 9회초 터진 아네우리 타바레스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볼티모어에 4-5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