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형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택형(21, 넥센 히어로즈)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됐다.

넥센은 19일 '김택형이이 오는 22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부분 파열로 생긴 부상 치료를 위해 인대 접합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김택형은 지난해 7월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회초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팔꿈치 이상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엔트리에서 말소된 김택형은 화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재활 훈련을 했지만, 예상보다 회복이 더뎠다. 김택형은 구단과 논의 끝에 인대 접합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김택형은 수술 이후 5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한 후 화성 히어로즈로 합류해 올 시즌 동안 재활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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