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스타일 팔로우'로 인도네시아 팬들을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수영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IN 채널 개국 설명회 및 '스타일 팔로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수영은 "'한밤의 TV연예'를 하면서 진행이 나랑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한번 '스타일 팔로우'로 진행을 맡게 돼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영은 또 "인도네시아는 공연을 위해 많이 갔었다"며 "소녀시대 팬들도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다. 종교 때문에 조용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공연을 할 때마다 열정적으로 즐겨주셨다. 한국어로 노래도 따라 불러주셨다. 그래서 우리가 접근을 하기에도 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의 메이크업이나 뷰티 팁은 물론 작품 할 때의 메이크업 포인트 등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는 오는 27일 인도네시아에서 SBS-IN 채널을 개국한다.'K팝스타' 'TV동물농장' '정글의 법칙' '스타킹' '인기가요' '블랙박스로 본 세상' 등 SBS에서 방영된 예능, 교양, 드라마를 방영한다. 또 소녀시대 수영과 모델 강승현이 출연하는 뷰티 프로그램 '스타일 팔로우'도 신설해 오는 4월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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