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추성훈.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용트림 사건'으로 굴욕을 맛봤던 추성훈이 설욕전을 펼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 의리, 대단해' 특집을 꾸민다. 추성훈을 비롯해 황광희, 이지혜, 정다래 등이 출연한다.

추성훈은 4년 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매운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 뒤 준비된 청양고추를 먹고 괴로워했고, '탄산음료 1병을 원샷해도 트림을 하지 않는다'며 탄산음료를 마신 뒤 '용트림'을 발사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날은 컨디션이..."라며 과거 실패의 이유를 설명했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도전 과제를 소화하며 설욕을 만회하기에 나섰다. 그런 그의 도전 과제는 매운 음식을 먹은 뒤 콜라를 원샷하고 트림을 참으며 휘파람 불기.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 단계의 매운 음식을 먹는 추성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추성훈은 과거 '용트림’을 발사했던 굴욕적인 모습과 다르게 담담한 표정으로 도전에 임하고 있지만, 황광희는 매운 냄새에 놀란 듯 뒤로 물러서고 있어 결과를 더욱 묘하게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추성훈의 반전 취향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의 독특한(?) 취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또한 눈썹 문신의 사실을 밝힌 추성훈은 과거 눈썹이 없던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자지러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추성훈이 과거 '용트림 사건'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그의 업그레이드 된 도전들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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