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유민법 콘서트'가 오는 6월 열린다. 제공|킹앤아이컴퍼니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가 뭉친 '엄유민법 콘서트'가 오는 6월 17일,18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엄유민법 콘서트'는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었다. 지난 2014년부터 전국투어를 진행한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의 이름을 바꾼 것이다. 네 명의 배우 이름을 넣어 콘서트로서의 면모를 강하게 보여주겠다는 배우들의 의지가 담겼다. 네 사람은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에서 인연을 맺었다. 

'피고인'에서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엄기준을 비롯해 만능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준상, 또 새로운 뮤지컬 연습 중에 있는 민영기, '미씽나인'에서 묵직한 연기 내공을 보여준 김법래 등은 콘서트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가며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엄유민법 콘서트'는 '프리미엄 더 원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4년 일본 도쿄에서 먼저 열렸다. 지난해에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등에서 열렸다. 이번 '엄유민법 콘서트' 티켓 예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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