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사진|에이미 SN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강제 추방됐던 에이미가 한국땅을 밟는다.

2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한국에서 강제 추방됐던 에이미가 올해 말 남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잠시 한국 땅을 밟는다. 

강제 추방된 경우라도 친인척 경조사에 대해 법무부 재량 인도적 차원의 입국 허용이 가능하다. 한국에 머무는 기간은 사전에 통보받게 된다. 앞서 병역기피로 입국금지된 유승준 역시 장인의 장례식 참석차 일시적으로 입국한 바 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밝혀지며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 졸피뎀 투약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 원 및 강제 출국 통보를 받았다.

에이미는 판결에 불복하고 소송을 걸었지만 패소했다. 한 달 만인 지난 2015년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