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원스텝'(감독 전재홍) 언론 시사회에서 "평소 음악을 좋아해 음악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설렜다. 감독님에게도 믿음이 갔고 출연진 조합도 마음에 들어서 기쁜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음악 영화가 흔하지 않다. 새로운 도전이었다. 극복이라는 가치를 통해, 관객도 캐릭터와 함께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영화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원스텝'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시현과 슬럼프로 인해 자기 삶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지일이 만나 음악으로 소통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내달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