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스타에 "이진욱, 박민영, 진구가 '김과장'과 '추리의 여왕' 후속인 '7일의 왕비'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캐스팅 확정은 아니고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7일의 왕비'는 폐비 신씨와 중종의 '인왕산 치마바위 전설'에서 모티브를 딴 사극이다.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과 왕비 자리에 앉았다 단 7일 만에 폐위된 단경왕후의 로맨스를 그린다.
최진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제빵왕 김탁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을 연출한 이정섭PD가 연출한다. 오는 5월 31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