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최진혁이 오랜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터널' 최진혁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혁은 "박광호 역을 맡게 됐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린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큰 부담감이 있다. 몰입해서 드라마 만들려고 한다. 배우 스태프들 다 포함해서 고생하면서 열심히 찍고 있다. 많은 애정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려서 부담되기보다 박광호가 중요한 포지션이다. 한회에 2~3신 빼고 거의 다 나온다. 안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다. 위치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파트너가 있어서 같이 만들어갔는데, '터널'은 광호가 고군분투한다. 30년을 뛰어 넘는 부분은 배우의 상상력과 몰입도도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런 걸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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