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최진혁이 액션 연기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터널' 최진혁이 액션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참석했다.

최진혁은 "'터널'을 하고 싶었는데 처음엔 그 부분이 걸렸다. 뛰는 신이 많았다. 욕심이 많은 배우다. 어려운 액션도 다치기 전에는 제가 직접 소화려고 했는데, 제작진께 죄송스러운 점이 그런 것들을 직접 뛰는게 할 수 없어서 대역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할 수 없어서 속상하고 안타깝다. 마음 고생하고 있다. 안 좋아서 치료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진혁은 지난 2015년 3월 육군으로 현역 입대했다. 하지만 입대 7개월 만인 10월 부상을 입고 의가사 제대한 바 있다.

한편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