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합류한 배우 곽시양. 제공|스타하우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곽시양이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곽시양은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는 인기작가 백태민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백태민은 인기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재능과 용모, 대중적 인지도와 카리스마에서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자 한세주의 천부적 재능을 부러워하는 라이벌이다.

곽시양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유아인, 임수정과 함께 애증 릴레이를 벌이게 된다. 그는 "스토리가 흥미롭고 소재가 이색적이며 각각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어 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에 대한 믿음 덕분에 기대감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다시 태어나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7일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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